경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이달 17일부터 2018학년도 다정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한다.

다정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다함께 정답게 한걸음씩’ 토론과 협의를 통해 연구하고 실천해 장학 담당자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자율장학 지원을 위해 이천 관내 교(원)감 선생님과 장학사가 함께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이다.

올해 다정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직무연수는 이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64명과 장학사 10명이 함께 참여하며 상반기 15시간, 하반기 18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매월 격주 화요일 1 정기적으로 장학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더불어 이와 연계된 학교 간 사례 나눔 및 학교별 현안 문제에 대한 공동 숙의의 과정을 실행학습으로 연결해 협력적 성장을 추구하는 다양한 연찬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감 협력장학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구별 학교 교감들 간의 협력적 장학활동 공유는 물론, 교감과 담임 장학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주제가 있는 토론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학사와 담임장학교 교감의 장학역량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의 자율장학 활성화를 추구하게 된다.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 “다정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장학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개방과 협력,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의 협력 문화를 만들고 협력적 성장을 꾀하는 학교혁신의 적극적 실천방법”이라며 “자생력을 더하기 위해 참가하는 교(원)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하는 다양한 주제 활동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