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입원 주민, 가사간병 서비스 등 생활지원 서비스 연계

경기 여주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으로 1년 이상 장기 입원 치료중인 의료급여대상자 중 퇴원 이후 살 곳이 없는 사회적 입원자를 발굴해 LH주택 신청과 가사간병서비스 반찬서비스, 주거용품 후원 등을 연계 지원해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도와주고 있다.

최근 사례로, 지난 4월 3일 뇌경색으로 1년6개월간 입원중이였던 전모씨는 대신면 율촌리 본인 집으로 퇴원했지만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홀로 재가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가사간병 및 반찬서비스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사회적 장기입원자의 보금자리 마련으로 사회 복귀를 도우며 적정한 의료이용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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