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어르신 최고 인기 요리프로그램, 7월 20일까지 12주간 운영

경기 양평군은 황혼기에 접어든 남성어르신들에게 식사관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요리 강습 프로그램 ‘요리하는 청춘’을 개강했다.

양평군보건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금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용문면에 위치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조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요리하는 청춘’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간 교류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전문요리강사의 지도로 식생활의 자립과 영양·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간단한 일상 반찬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실습하고 마지막 주에는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구강건강·치매예방·노인천식 등의 통합건강증진교육과 건강측정·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보건복지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도록 운영한다.

김선교 군수는 “요리하는 청춘은 2014년부터 지역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어르신 요리교실‘요리하는 청춘’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에 관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보건복지프라자(031-770-3487),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031-775-77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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