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주자로 나서...육상, 씨름, 유도 등 종목경기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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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가 요소요소마다 활약하면서 성공개최에 밑바탕이 되었다.

대회 첫날 직장운동부 이재안(씨름부), 최혜숙(육상부)의 선수 선서를 필두로 성화주자에 손경미(육상), 한 장수(유도), 장성복(씨름)이 나서면서 양평 체육의 선봉에 있는 얼굴들이 한자리에서 개회식을 빛냈다.

먼저 육상에서 손경미 100m·200m 1위, 이선영 400m?800m 1위, 최혜숙 1500m 1위, 단축마라톤 3위, 조혜영 5000m·단축마라톤 1위, 차현전 높이뛰기 1위, 이소담 멀리뛰기 1위, 400m계주(이소담, 손경미, 차현전, 이선영)?1600m계주(최아혜, 손경미, 이선영, 최혜숙) 1위를 기록해 육상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씨름에서도 이재안 용장급 1위, 유환철 청장급 1위, 장성복 장사급 1위, 이귀선 소장급 1위, 김보경 역사급 1위, 홍성준 경장급 1위, 홍성용 용사급 1위, 단체전 1위를 기록해 씨름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마지막 유도에서도 곽기철 -60kg급 1위, 한 장수 -73kg급 1위, 채성희 -81kg급 1위, 이홍규 -90kg급 1위, 김현철 -100kg급 1위, 원종훈 +100kg급 1위로 유도종목 종합1위 등 상을 휩쓸면서 모두 종목별 종합우승은 물론,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선영(육상) 선수가 400m, 800m, 400m계주, 1,600m계주 1위로 대회 4관왕을 기록해 양평군이 첫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직장운동부 관계자는 “체육의 수준은 그 지역의 문화복지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며 “양평군의 성공적 대회 개최와 종합우승은 이미 선진도시로서의 양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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