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40개소 대상 점검, 위반업소 6개소 적발 조치
경기 여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개소에 대해 ‘동절·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6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해빙기 기간 중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됐다.
시는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운영관리 실태, 일지 작성 등 환경관련 행정사항 준수 여부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한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 5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1개소 등의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이에 따른 행정처분(경고)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해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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