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0건 사례 중 수상 쾌거, 인센티브 1억 2,000만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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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8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240건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를 달성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차적으로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서면 심사로 38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이후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역주민, 일반 국민 등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사회통합 분야에 다문화가족 정서적 공감정책 ‘친정언니-동서맺어 주기 사업’을 제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종 발표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1억2,000만원을 획득했다.

손기성 기획예산담당관은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 공무원인 서인혜 주무관이 직접 공감정책을 발표해, 큰 박수와 주목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시는 앞으로도 새정부의 정부혁신 정책에 발맞추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시민이 주인인 여주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발굴과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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