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 있는 여주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30여명 함께 대규모 진행

51-1.JPG

세종대왕이 영면해 계신 여주시가 세종대왕 621돌 탄신일을 맞아 지난 13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엄을 숭모하는 깜짝 플래시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펼쳐 보인 플래시몹은 국내 최정상 카운터 테너 루이스초이와 국악밴드가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용비어천가’로 만든 음악인 ‘여민락’을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시작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뮤지컬 <1446> 중 한글 창제와 반포를 알리는 장면인 ‘그대의 길을 따르리’를 세종 역의 박유덕,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 전해운 역에 이준혁, 양녕/장영실 역에 박정원과 25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함께 펼치며 단번에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플래시몹을 직접 본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으며 가슴 뭉클해지는 이벤트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선보인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정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