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교육지원청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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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보건소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의 원인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도가 높은 사업장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을 선정해 2018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심뇌혈관질환, 금연, 영양, 구강, 정신보건 등의 교육과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진행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이며 증상이 없고 수치가 별로 높지 않아 방치하기 쉬우나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양평경찰서에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유지에 기여한바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사증후군 건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기관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 등으로 그 어느 건강프로그램보다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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