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로 이천을 빛내고 있는 이천시(시장 조병돈) 서희중창단이 ‘2018 제13회 우리동요콩쿠르’ 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시한번 이천이 동요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였다.

지난 9일 서울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지역 대회에서 서희중창단 11명의 어린이들은 이은정 작곡 ‘별이가득 꿈이가득’으로 최고상을, 이세상(설봉초 6) 어린이는 5,6학년 독창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희중창단은 오는 7월21일 지역별 1,2위가 겨루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동요콩쿠르는 한국동요작곡가협회가 2003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서희중창단은 지난해에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회에 참가한 신지영 어린이는 “큰 상을 다시 타니 정말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결실이 나오면 좋겠어요” 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으며, 어머니 강정화씨도 “오랜 친구같은 언니 동생들이라 호흡을 잘 맞추면서 점점 더 성숙해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희중창단은 장연우, 강지현, 이세상, 신지영, 이소율, 강지수, 김채린, 최예서, 이지민, 김소린, 최시화 등 총 11명의 어린이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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