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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5월 25일, 30일, 6월 5일 등 3일에 걸쳐 신둔면 일대 21만평에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 제초제 살포를 실시했다.

농협은 방제비용을 농가는 약제비만 부담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무인보트 중기제조체 살포는 무선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다.

특히 먼 거리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므로 농약으로 인한 인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트랙터를 이용한 초기 제초제 살포작업의 경우 적정량 살포가 매우 어렵고 로터리 작업으로 인하여 약제와 흙이 혼합되어 확실한 제초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인보트를 이용한 약제살포는 이러한 단점 보완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농업인 조합원의 뜨거운 반응에 2틀이었던 일정을 연장하여 1일 더 실시했다.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보트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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