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의뢰...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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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양평경찰서에서 의뢰된 청소년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6차 ‘사랑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6차 사랑의 교실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비행완화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및 완화를 위한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절도·사이버범죄·폭행 등 청소년 비행 문제로 경찰서나 법원으로부터 상담 및 교육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문화체험,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6월 현재까지 ‘사랑의 교실’은 ▲1차, 청소년 5명, 학부모 3명 참여 요리체험 및 용문산 등반 ▲2차, 청소년 5명 참여 양평시네마 영화관람 체험활동 ▲3차, 청소년 10명 참여해 외부 강사와 함께 선도 프로그램 운영 ▲4차, 청소년 8명 참여해 관계향상 집단상담 운영 ▲5차, 청소년 11명 학부모 8명 참여 비행완화 프로그램 및 부모집단상담 운영 ▲6차, 청소년 15명 참여 비행완화 프로그램 및 난타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랑의 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난타를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마음의 울림이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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