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화재시 현장대응력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효종대왕릉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지난 18일 신륵사(여주시 천송동 소재) 조사당(보물 제181호)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지난 15일과 마찬가지로 목조문화재 화재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신륵사 내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응능력향상(초기 화재시 조사당 주변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화훈련)과 조사당 인근의 임야로의 화재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되어있기에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이에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더불어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안전의식을 확립해야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