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진 금메달, 김현철 은메달, 홍진수 동메달 획득

47.jpg

양평군청 유도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 청풍기 유도대회’에 출전해 장승진(-73kg)금메달, 김현철(-100kg)은메달, 홍진수(헤비급)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승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광명시청 원찬준 선수에게 빗당겨치기 절반승, 결승에서 인천시청 이동록 선수에게 지도 세 개 획득해 상대 벌칙 누적퇴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철 선수는 결승에서 국가대표 경찰 유도팀 황민호 선수에게 선전했지만 안뒤축후리기에 절반을 내어주며 은메달 획득, 홍진수 선수는 준결승에서 포항시청 강진수 선수에게 밧다리후리기 한판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감독은 “이번 대회 단체전을 포함 최소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2개 이상 4개 이상의 메달을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선수들의 단합된 팀웍으로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를 꺾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멋진 대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채 감독은 “상대 벌칙 누적 퇴장 승이 여러 차례 나오는 등 매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며 “다음 대회에 보다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16강전에서 수원시청을 3대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용인시청 유도팀에게 3대2로 패해 5위를 기록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