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참여...대상 3개 팀, 최우수상 6개 팀, 우수상 16개 팀 시상

33고색고등학교 연주.jpg▲ 신일중학교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가 지난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총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관악단원들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대상 수상학교인 광주초 관악부는 James Swearingen의 ‘Exaltation’란 곡을, 신일중은 Satoshi Yagisawa의 Primavera라는 곡을, 고색고는 Rossano Galante의 ‘MT.EVEREST’라는 곡을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2016~2017년 청소년 관악제 2관왕의 영예에 빛나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부의 연주와 미8군 군악대 ‘Peninsula Winds’(목관 5중주)의 축하공연도 열려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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