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행정 구현, 문화·관광 인프라 확장, 평생학습도시 실현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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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시장이 이끈 여주시 민선 6기가 29일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항해를 마감했다.

이날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공직자와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지난 4년 동안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평가했다.

민선 6기 여주시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접목해 여주가 세계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바 있다.

원경희 시장은 취임 초기 공직자들에게 친절을 주문했으며, 모든 공직자들은 친절명찰을 부착하고 업무를 추진하며 실명제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이날 원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무원의 친절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졌다”며 “그동안 닦은 성과를 토대로 여주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민선6기 여주시는 시청 담장을 허물어 개방공간으로 조성하고 민원봉사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시정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등 정보사회 시민의 욕구 충족과,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시민의 인문소양 강화 등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 바 있다.

그동안 인프라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여주나들목에서 점동을 잇는 도로와 여주시내에서 가남읍 도로 개통 등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세계유일의 여주시립폰박물관 개관과 황포돛배 진수, 여주박물관 신관 개관은 물론, 도시안전정보센터 등을 건립해 운영하며 역사·문화 및 안전 인프라를 튼튼히 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 등 지역 고유의 축제를 향상시켜 농·특산물과 전통 도자산업 육성에 매진한 바 있다.

특히 당남리섬을 볼거리의 메카로 만들었고, 세종대왕의 흔적을 남기는 한글시장 육성과 한글간판 개선 등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여러 성과를 내고 여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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