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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민간위탁 방역 소독 업체 6개 권역 방역 실무자를 대상으로 장마철 전·후 방역차량 점검 및 각종 해충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전문가를 초빙해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또한 최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예방과 장마철 각종 유해해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부터 조기방역활동을 통해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연무소독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말라리아, 발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역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장마철 전·후에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익혀먹고 끓여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증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요인을 사전 제거해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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