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훈련은 여주시보건소 직원과 여주소방서 구급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응급의료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 재난거점병원 중 한 곳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재난교육?훈련팀에서 진행한 교육에서는 여주시의 한 공연장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임시의료소와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과정에서의 역할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이론과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