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주요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 8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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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12일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무료 급속충전기 8대를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주요 관광지, 사회복지시설 등에 설치했다.

이번 전동보장구 무료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은 남궁 앤 강 기념재단(이사장 이춘성)에서 양평군의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기탁한 성금 중 일부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추진했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양평군보건소,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강하면 주민자치센터, 옥천면사무소, 양동면사무소, 세미원 등 총 8개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충전 기능 이외에도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중 배터리 소모와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일반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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