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jpg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1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효율성 및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의 협조를 받아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에 대한 전기 분야 실무점검요령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복합스파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를 계기로 화재예방에 대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서는 관내 건축물(1단계 880여개 동, 2단계 1천600여개 동) 중 총 2,500여 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금년 7월 9일부터 19년 말 까지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가스분야 실무점검요령 등 실무자 특별교육을 7월 23, 24일 양일 간 추가로 진행하며, 항목별 조사방법 등 자칫 등한시 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손정호 팀장은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전문교관들을 활용해 특별교육을 추진 할 것”이라며 “조사의 내실화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추어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