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원인 미상 화재 발생 가상,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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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6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숙지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7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처인 국립교통재활병원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함을 가상해 부여된 이벤트에 따른 각 부·반별 대응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응전략팀 간종순 팀장은 “노인 및 장애인들과 같은 피난취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를 확립시키고 상황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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