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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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여주시 양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탁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유치하고, 대회 기간 여주 지역의 주요 맛 집 소개, 숙소 안내, 세종어수 제공 등 지역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 예비의료인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로 제13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여주양섬야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한의대학교에서 주최한 올해 대회에는 총 25개 대학 약5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해 찜통의 날씨에도 7일간 젊은 패기와 역동적인 경기를 선 보였다.

대회 결승은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경기로 연세대학교가 최종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의 막을 내렸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은 매일 치러진 경기 후 숙식과 부수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도시관리공단 경현 이사장은 “이번 전국 규모의 관외 체육경기를 유치해 여주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내년에 있을 제16회 전국 예비의료인 야구대회도 여주에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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