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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1시~3시까지 강상면 세월리(이장 최상준) 건강관리실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문화 배움터 활동이 있었다.

32명의 50대~80대까지 주민들이 참여해 ‘나의 작은 도자기 접시 만들기’ 와 ‘행복의 황금 해바라기 액자’, ‘EM 만들기’ ‘함께 나누는 삶-샌드위치와 수박 화채 만들어 먹기’로 총 6회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월리 달님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문화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세월리 마을회와 보건진료소가 협력해 추진했고, 세월리에 사는 김경희, 박미정 마을작가들이 함께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도자기 흙을 빚어보는 어르신들은 석고판에 접시를 만들고, 다양한 모양들을 올리시면서 처음 낯선 경험에 즐거워했다.

또한 해바라기 액자를 만들 때는 2017년 ‘나의 얼굴 그리기’와 이후 ‘아트 고무신 만들기’ 등을 참여하며 그림에 친숙해진 어르신들이 아크릴 물감을 캔버스에 칠하며 자신 있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들도 보였다.

오는 22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다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지난 시간동안 만든 나의 접시와 해바라기 액자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세월리 달빛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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