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기청소년 관심 촉구 거리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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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실행위원 및 관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 사회안전망인 CYS-Net 조직의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기관, 개인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연계망으로 여주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지역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원섭 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위기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지원하고 대처가 필요하다”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1388 청소년의 지원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1388 청소년지원단은 궂은 날씨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알리고 ‘청소년전화1388’ 홍보를 위해 중앙로 한글시장 주변의 상가들을 방문해 스티커 부착 및 안내지를 배부 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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