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2022년 4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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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대상지로 여주시 금사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여주시 금사면 이포1, 2, 3리 등 3개 행정리에 기초생활 거점 육성 예산 총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사업시행을 위해 예산 1억 4,700만원이 우선 투입된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합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각 사업별로는 ▲기초생활기반에 ‘주민주도 금빛거리 조성’ 5억 6,000만원, ‘이포나루터 정비·자전거둘레길 조성’ 8억원, ▲지역경관개선에 ‘이포보와 연계된 문화탐방길 조성’ 9억 2,000만원, ‘테마가 있는 금빛생태공원 조성’ 7억 4,000만원, ▲지역역량강화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4억 6,000만원, ‘스마트파머 양성교육’ 2억원 등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금사면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농촌지역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여주시 공무원들과 시도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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