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보건의료 전문가 등 의견 수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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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3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해 매 4년마다 수립되며,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정 설명 및 지역사회 현황분석, 제6기 계획의 성과 보고,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비전/전략/추진과제) 도출 등에 대한 자문과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7기 계획의 자문과 논의과정에서 보건사업 유관기관장들은 주민자치센터-보건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의료취약지 읍면를 위한 순회버스 운영,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위한 신속한 진료서비스 지원, 심폐소생술 재교육 실시, 보건-복지 연계사업 추진 강화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 보건사업 유관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회의 내용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서에 적극 반영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획서가 수립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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