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 제6회 이천 무지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리아시아 팀의 세계민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국제어린이합창단 공연과 나라별 화려한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각국의 전통음식, 의상과 놀이, 소품 전시 등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엄태준 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보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어울려서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