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지난 2년여 간 준비해온 세종대왕 뮤지컬 <1446> 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1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뮤지컬 <1446> 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항진 시장은“올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내년에는 남북화해 분위 기에 맞춰 평양에서 공연을 펼쳐 남북이 함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적인 사고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KBS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뮤지컬 <1446>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협조와 함께 해외 진출 지원 과 홍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역시 뮤지컬 <1446> 을 통해 여주시를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 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