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대상 수상

32.jpg

경기 이천시 피플&더하모니 색소폰앙상블 동아리(지휘 김진배, 이하 색소폰앙상블 동아리)가 9일 충청남도 청양에서 열린 ‘제2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색소폰앙상블 동아리는 주페의 경기병서곡으로 무대에 올라, 소프라노에서 바리톤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각각의 음의 조화를 잘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5년 금상 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피플&더 하모니 색소폰 앙상블 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진배 지휘자는 “불협화음을 협화음으로 만들어가면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삶에 담으려 했다”면서 “색소폰 연주를 통해 화합과 협치를 실천하며, 재능기부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사회에 더 헌신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