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설봉공원, 지역별 검정회 거친 100여 두 젖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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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제9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가 오는 18일 설봉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우유 늘푸른 건강(Happy Milk Green Healthy)’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된 50여 농가 100여 두의 우량한 젖소들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천시는 286농가 2만4,000여 두를 보유한 경기도내 최대의 낙농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젖소 개량성과의 연차적 평가와 개량의욕을 고취하고 선진낙농기술을 상호 교류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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