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jpg

경기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문화프로그램인 ‘나무소리’가 지난 18일 안성시 안성맞춤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군 대표팀이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친다.

용문면주민자치센터의 통기타교실인 ‘나무소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다져온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총 책임을 맡은 김희진 강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경기도에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해 무척 놀라웠고, 장려상을 수상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우수사례 전시관에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