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6일 특별교통 대책기간 지정...대중교통 증강, 우회도로 안내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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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향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2018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우선 도는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를 고려해 강릉, 안동, 충주, 울산, 광주 등 30개 노선에 41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를 68회 증회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내버스는 연계된 수송수요에 따라 운행계통별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와 증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택시부제는 도내 총 3만7,104대 중 4,645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함으로써 수송능력을 증강시키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 분산에 힘쓸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8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도 1·3·39·45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2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2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합니다.

아울러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1688-9090), 트위터(@16889090), 라디오, SMS,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내 시내·시외·마을·광역버스에 대한 운행정보에 대해서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이 도는 불량노면 정비, 도로 표지판 및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도 병행해 추진합니다.

또한 폭우 등으로 인한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사전 및 연휴기간 중 점검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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