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9일 신륵사관광지...어가행렬, 하늘연달 소원등 퍼레이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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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 4일간 신륵사관광지에서 펼쳐집니다.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인문학 강의, 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10월 9일 한글날에는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세종대왕 어가행렬과 하늘연달 소원등 퍼레이드(이하 어가행렬과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하늘연달은 10월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밝달뫼(해와 달이 뜨는 산)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는 세종대왕의 어가행차가 앞장서고, 소원을 담은 하늘연달 등불을 든 시민들이 뒤를 따라 행진하게 됩니다.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는 한글날 오후 6시 여주시청, 홍문사거리, 상동사거리를 지나 연인교에 도착하는 약1.5㎞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행렬이 연인교에 도착하면 불꽃놀이와 함께 황포돛배 선상 공연과 플라잉 보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퍼레이드 참가 희망자는 ‘2018 세종대왕문화제 홈페이지(www.sejongfesta.or.kr)나 유선전화(☎1899-7188)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퍼레이드 참가자에게는 궁중 연회나 양반들이 경사가 있을 때 사용하던 청사등롱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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