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28일 오후 2시께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화재가 발생했다.

마트 관계인은 간이 주방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119로 즉시 신고하고 보유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화재는 마트 전체로 확대될 수 있었으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곧이어 소방대가 도착 했을 때 불길이 점포로 확대되지 않아 빠르게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소화기나 감지기 같은 기초소방시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큰 피해를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며 화재예방 캠페인, 홍보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