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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문해교사대회’가 지난 3일 여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시와 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문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해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문해교육 관련 정보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교수·학습과정안 시연, 문해교사 발표, 지역별 문해교육 성과물을 전시하는 갤러리 웍 등을 통해 문해교육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은 “세종대왕께서 영면해 계신 여주시에서 전국문해교사대회가 개최된 다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문해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별 문해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문해교사들의 이야기시간에는 여주시 박정미 문해교사 회장이 세종대왕 정신과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동감 있게 발표해 참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올해 7명의 문해교사들이 13개소 16개반 학습장에서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매월 1일 문해교사 협의회의를 통해 문해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수업운영을 위한 학습연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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