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4대 분야 100개 사업 추진, ‘시민이 주인인 이천’ BI 선포

25-1.JPG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7기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공약은 후보자 시절 선거공약과 이천시 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과제를 대상으로 부서 검토와 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습니다.

엄 시장은 확정된 100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더 행복한 이천,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공약은 크게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4대 분야 100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우선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에는 △실질적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시민공청회 정기적 개최 △이천시 정보소통광장 운영 △청렴위원회 설치 △시민옴부즈만제도 운영 △시장의 24시간 공개 등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사업들이 주목됩니다.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비전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도입 △이천시니어클럽 행정체제 구축 △이천시 문화재단 설립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됩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 설치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이천사랑 상품권 발행 △이천시 발주사업 지역기업 우선구매 제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이천시 푸드플랜 수립 등을 추진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시는 추후 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이행계획을 구체화시켜 이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중리천 하천 복원, 공설운동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 도로개설 등 규모가 큰 사업은 향후 효과적인 재정운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엄 시장은 “공약에 담겨지지 않은 사업 중 일부는 현안과제로 분류하고 향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제안하는 과제들도 시와 시민을 위하는 것이라면 공약과 같은 무게를 두고 추진하겠으니,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제23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 브랜드 슬로건(BI)을 선포해 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