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문화제 3일차, 일부 체험부스 관람객 몰려 일시 휴장하기도

33-1.jpg

‘2018 세종대왕문화제’ 개막 3일 째를 맞은 8일, 평일임에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김세은(초등2)양은 “오늘 학교에 안 가서 엄마랑 함께 체험하러 놀러왔다”며, “여러 가지를 직접 만들며 노니까 너무 재밌다. 오늘 못한 체험은 내일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파예상 밖의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일부 체험부스에서는 정오 즈음이 지나 재료가 부족해 일시 휴장하기도 했습니다.

2018 세종대왕문화제는 현재 세종대왕, 한글, 전통 주제의 5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사 마지막날인 9일 한글날에는 비영리법인 여주사람들에서 세종대왕께서 사랑하셨던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관계자는 “처음 여는 행사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찾아주신 분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드렸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문화제와 연계행사로 명성황후 생가 감고당에서는 양로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그룹 JYJ의 멤버인 김준수(XIA) 대원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