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양평역 앞 광장에서 청소년페스티벌 YP-1318Star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양평군 청소년들의 욕구해소를 위해 아동센터협의회와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경연대회는 13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요와 댄스, 밴드 등의 경합을 통해 최고의 재능꾼을 선발하게 되며,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음반제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 40팀이 참가를 신청해 18일 예선을 거쳐 12팀을 선발하고, 20일 본선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에는 성교육과 고민상담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건전한 놀이문화로 정착돼 학교생활의 중압감에서 지친 심신을 풀고, 미래의 지도자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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