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만7,200kg 매입, 건조벼로 추정·대안 품종 수매...작년대비 9.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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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를 79만7,200kg(19,930포대, 40kg기준) 매입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9월 양평군은 경기도로부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을 받았으며, 이는 2017년 배정량(872,000kg) 보다 9.4% 감소한 수준이다.

군은 공공비축미를 건조벼로 매입하며, 기간과 장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양서면, 청운면, 양동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추정, 대안 2개 품종으로 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별도 물량을 배정했다.

매입가격은 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중 확정된다.

매입가격 정산은 중간 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해당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

또한 2016년산 우선지급금 환급 미납 금액이 있는 농업인은 미납 금액 납부 또는 2018년산 매입대금에서 상계해 납부 시 참여할 수 있다.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원하는 관내 농가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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