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선별검사(무료), 2차 진단검사 및 3차 감별검사...병의원 검사비 전액지원

04.jpg

경기 양평군는 올해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집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단계로 실시되고 있다

우선 1단계 선별검사(치매검사지)는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포함),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는 양평병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는 양평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1단계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 혹은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한 상태’이면 2단계 및 3단계 검사를 받은 후 최종 치매로 진단받게 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확진자중 소득기준이 적합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 치료관리비(월 3만원내)도 매월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도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은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771-5773) 혹은 양평군보건소(☎ 770-3534)로 언제든지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