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jpg

경기 양평군은 18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양평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전략,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지역사회보장조사, 주민참여 설문지, 양평군민 복지아이디어 공모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 군에 필요한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민과 관 TFT를 구성해 수립 중에 있다.

제4기 양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양평군형 포용적 지역사회보장지수 제고 및 복지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7개의 추진전략 및 53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뤄졌다.

7대 추진전략으로는 ▲주민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구축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향의 돌봄사업 제공 ▲안전과 인권이 보장받는 군민보호 시스템 운영 ▲ 지역사회 건강 보장과 적극적 출산장려 정책 ▲주거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 및 환경보호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고용기반 경제 활성화 ▲ 생애주기 교육 및 주민형 문화 여가로 세워졌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공청회,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실무협의체 검토와 대표협의체 심의, 양평군의회 보고 후 10월말 경기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군민의견 반영으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으로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며 “계획수립부터 실행까지 민과 관의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