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여주시 학생미술 전시회가 지난 17일 여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여주시청(문화관광과)에서 주최하고, 여주미술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내면, 성장, 열정 등을 모두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기관광고등학교 김지현 학생 대표는 “비록 미술에 대한 경험과 노력, 지식 등이 아직은 많이 미숙한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자신의 개성에 맞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각자의 마음을 화폭에 담아 표현했다”고 말했따.

강무빈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타인의 작품을 보며 서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창작활동을 통해 미래를 건설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