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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18일 대순진리회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1개 유관기관, 장비 41대 및 인원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순진리회관 내부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고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등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복합재난 대처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현 서장은 “긴급구조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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