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영, 정단 등 7080 가수들과 숲속 작은음악회도 열려
경기 여주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이 지난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사업으로 추진된 난대식물원은 난대지역 희귀 특산식물을 전시해 동절기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예술동호회(여주세종통사모) 및 여주여중 댄스동아리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이항진 여주시장의 인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에 이어 제막식, 기념식수가 이어졌다.
이번에 개관한 난대식물원에는 제주와 진주 등이 원산지인 총 220종의 희귀식물 230본을 식재됐습니다.
이날 개원식과 행사장 일원에서는 우리가족 석고액자 만들기, 종이끈 공예, 국화분재 전시회, 경기지역 희귀식물 종자사진 전시회, 사랑의 화분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족체험과 부대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MC송진희의 사회로 숲속 음악회도 열려 7080가요와 팝송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과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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