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4일 체험, 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동물복지 학술대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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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돼지박물관(대표 이종영)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2018 꽃돼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돼지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돼지공연을 시작으로 돼지안고 달리기 대회, 돼지 대통령을 뽑는 꽃돼지 대통령 선거, 돼재OX퀴즈왕 선발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하모니카를 비롯해 색소폰 공연, 거북놀이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이천농촌나드리의 회원으로 아리랑 농업박물관, 오건농장, 인온아트센터, 쪽빛나라가 참여해 트렉터타기·도자기 체험, 토마토와 쪽염색 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목향, 재리쥬, 이천쌀강정, 자연목장 등이 희귀동물 체험과 목공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물복지 국제학술회의도 개최해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돼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바탕으로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더욱 공론화해 인간과 가축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농촌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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