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조직개편 단행... 협치·기획·조정 기능 강화, 읍면 복지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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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첫 언론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언론 정례 브리핑은 정동균 군수의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이날 조규수 홍보감사담당관이 양평군 조직개편안과 양평 김장보쌈 축제에 대한 홍보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먼저 조직개편과 관련 민관협치와 부서협력, 시민성장을 원칙으로 협치·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부서 간 연계와 조정 활성화를 통한 융합행정체계를 확립하는 등 상시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시민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군수 직속의 소통협력담당관 신설, 감사기능을 독립, 평생교육과 재설계, 전산 및 통신 분야에 대한 전면 개편,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의 통합, 축산과 신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인허가 통합부서를 분리해 각 인허가 업무별 원 소속부서로 기능을 이관하는 생태허가과 전면 개편과 12개 읍면의 복지팀 신설에 대한 개편안 내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편 일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가운데 오는 9일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 경 개정안의 의회 상정과 12월 초 개정안 공포할 예정입니다.

이후 같은 달 중순 인사 작업에 착수하고, 12월 말까지 사무공간 재배치에 나선 후 내년 1월 1일자로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조 담당관은 김장보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축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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