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1,000만원 투입, 열 번째 공립작은도서관으로 건립

05-1.JPG

경기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모가작은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이천시의 열 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모가작은도서관은 3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53㎡ 규모에 사랑방, 책마당(일반, 아동도서), 책마루(유아도서), 대청마루(다목적홀), 별당(도서열람)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2,500여 권의 일반, 아동, 유아 도서를 비치해 모가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책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읍면동 거점 공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하는 책배달(책두레)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천을 만들겠다”며 “모가작은도서관이 어린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라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