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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흥천면(면장 김교식) 문화복지센터 내 목욕탕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욕탕은 지난 2015년도에 신축 복지센터로 확장 이전한 이래 줄곧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5일 개장 후 벌써 3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문화복지센터에서 인기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재각 주민자치위원장은 “목욕탕 운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특히 한분을 소개하고 싶다”며, “흥천면의 한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을 목욕탕까지 모셔드리는 차량지원 자원봉사자분께서 본인이 차량유지비용을 지불하는 데도 불구하고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분”이라며, 마을어르신들이 그분 덕분에 편하게 왔다 가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교식 흥천면장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목욕탕 운영에 많은 어르신과 주민이 참여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욕탕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흥천문화복지센터 내 위치한 흥천면 목욕탕은 내년 3월말까지 주 2회(월, 목)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용가격은 성인 1,000원, 유아는 500원,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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