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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양평군 몽양 여운형배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8일 국수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초청대회는 70팀(600여명)이 참가해 각 조별(일반부, 50대부, 여성부, 관내부) 리그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몽양 여운형 선생은 초대 대한체육회장과 2대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한 양평출신의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해 왔다” 며 “몽양 여운형 선생의 체육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족구협회 최대석 회장은 “참석해주신 내빈 및 선수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족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체육발전을 위해 족구협회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우승은 이천 성호 팀이, 준우승은 삼홍 퍼펙트 팀, 공동3위는 남양주AT, 평택오성 미듬 팀이 가져갔으며 관내부 우승은 양평 TK가, 준우승은 양동 A팀이 공동 3위는 양평 삼우A, 용문 B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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