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40분께 대신면 보통리 농가 저장창고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년 동안 농사지은 마 12톤과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날 오전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추가 피해 방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에서 많은 것을 도와드릴 수 없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피해 농가주를 위로했다.

이 시장은 “함께 화재 진압에 애써주신 여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겨울철 가정과 사업장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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