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도비 등 지원 예정

‘2018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육성하는 2019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부터 5회에 걸친 문화관광축제와 6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을 높였습니다.

문화관광축제는 광역 지자체에서 추천된 우수한 축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선정된 축제는 국·도비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오곡 등 농·특산물을 조포나루터를 통해 한양으로 진상했던 역사적 사실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여주의 문화관광과 쌀 그리고 고구마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융합한 축제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여주의 전통문화인 나루터를 재현해 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의전, 무대 그리고 가수가 없는 3無 축제로 여주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꾸어 가는 벤치마킹 대상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곡과 나루터라는 여주의 문화 컨텐츠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9 여주오곡나루축제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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